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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찌에, 오랜만에 당신께 편지를 쓰는 것 같아요..
당신을 무이찌에라고, 친숙하게 불러온지.. 어연 일년이 되어갑니다.
일년이란 시간동안, 제게 누구보다 큰힘이 되어준 당신,,
그 감사함을 어떻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을까요..


당신을 처음 알게 된 동방삼협에서.. 가면을 쓰시고 악당을 물리치던 당신의 모습은..
예닐곱살 되었던.. 어린 저에게..매염방이란 이름 세글자를 각인 시켜주었죠.
영화 속이였지만..당신은 제게 영웅이었습니다..가장 강한 여성이었습니다.
예전엔 그때를 생각하며, 당신께서..병마를 이기시지 못한걸..
너무도 속상했었던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당신은 병마에게 진게 아니란 걸..
당신은 진정한 영웅이란 걸.. 이젠 압니다.
그 영웅은 제 마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저를 지켜주고 계십니다.
흔들리지 않게... 휩쓸리지 않도록 말이죠..

당신으로 인해, 제가 받은 너무도 큰 행복들..
당신으로 인해 알게된, 소중한 인연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당신께선 제게 더 많은 행복들을 주시겠죠.
항상 당신에게 받기만 하는 팬이지만....
먼 훗날, 당신을 다시 만나는 그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당신의 팬이 될 수 있어서..
당신을 알 수 있게 되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겠습니다.
그때는..많은 시간이 흐른뒤가 되겠지만..
당신이 계신 곳은 당신의 마음처럼..아름다운 곳일거라 생각하기에,
그곳에서 당신이 행복하게 웃고 계실꺼라 생각하기에,
당신께서 주신 행복들로..당신을 기억하며..
기쁘게 다시 만날 그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당신을 처음 만났을 땐, 영화 속 당신을 사랑했던 거였지만..
그때보다 많이 성장한 지금, 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영화 속'여비협'이 아닌, '매염방'당신을 사랑합니다.
진정, 당신은 저 많은 하늘의 별 중 가장 빛나는 별입니다.
당신은 최고였습니다. 아니, 최고입니다.
최고의 별을 사랑할 수 있게 되어서 얼마나 자랑스럽고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다시 만날 그날, 환한 미소로 만나요.
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 무이찌에.



-From. 박세란(백변매염방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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