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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염방 경전금곡 연창회


일시: 2003년 11월 6일 - 15일
장소: 홍캄체육관


[여러분들이 보시기 절대 후회하지 않는 무대가 될 겁니다.]
(경전금곡 연창회 관람후기는 공식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Classic Moment Live Concert]가 11월 6일 홍함 체육관에서 그 첫 번째 막을 올렸다. 수많은 관중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 속에 열린 첫 연창회에서 무이찌에는 여느 때와 다름 없는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 주었다. 무이찌에의 이번 콘서트는 여러 가지면에서 볼 때 깊은 의미가 있는 콘서트라고 할 수 있다. 그녀의 가장 소중한 사람들을 기리는 무대, 그녀의 21년 히트곡들을 듣는 무대, 재즈와 클래식의 만남, 홍콩 거성들을 한자리에 모은 우정의 무대, 그리고 무엇보다 무이찌에 자신에게는 새 생명을 상징하는 희망이 무대였다. 그리고 팬들에게는 무이찌에의 건재함과 팬들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무대가 되었다.

 무엇보다 놀랍게도 한국팬들에게 무이찌에가 보인 따뜻한 배려와 관심은 모든 홍콩팬들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했다. 제자들과 후배들을 비롯 동료 장학우, 그리고 그녀의 남자친구 였던 조문탁까지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홍콩과 중화권에서의 인기 스타는 거의 다 만날 볼 수 있었다. 유덕화, 장학우, 도철, 양영기, 진혜림, 알란탐, 임자상 등을 시작으로 대형급 스타들은 거의 매일 무이찌에의 무대에 서기 위해 혹은 그녀를 보기 위해 홍함에 들르곤 했었다. 저녁 6시 쯤 차가워진 날씨 탓으로 도톰하게 옷을 차려 입은 무이찌에는 팬들의 폭팔 할 듯 뜨거운 환호에 손을 흔들어 주며 콘서트 준비를 위해 총총히 체육관으로 향했다. 저녁 7시 쯤 유배기와 이진을 대동하고 콘서트 무사기원 의식이 행해 졌고 무이찌에는 3개의 향을 들고 동서남북 각 방향으로 절을 해 보였다. 무이찌에는 약 1분이 넘게 그 자리에 서서 성심으로 성공적인 콘서트를 위해 기도를 했고 곧 이어 팬들은 「매염방은 반드시 할 수 있다!! 」라는 구호를 외치며 그녀에게 열화같은 박수를 보냈고 무이찌에는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한 후 다시 분장실로 향했다. 콘서트 장 앞에는 각계의 친구들의 보낸 축하 화환으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콘서트의 주최측에서는 이번 공연이 대 성공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있었다. 현재 무이찌에의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며 8회의 콘서트를 치루기에 전혀 무리가 없으며 또한 이미 교향악단과 윤영랑 그리고 무이찌에는 수차례의 연습공연을 가진 바 있다고 전했다. 무이찌에의 옛 남자친구 조문탁은 무이찌에의 공연을 앞두고 무슨 일을 내서라도 꼭 참석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고 공연 첫 날 7시 반 쯤 무이찌에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분장실에 무이찌에에게 향했다.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음악 교육을 받았다 감히 말할 수 있는 무이찌에는 한 사람의 장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병마의 기세가 주춤하긴 했지만 그녀는 여전히 싸우고 있는 중. 그러나 8회 공연의 첫날 그녀의 무대는 에너지와 화려함으로 폭팔 직전이였다. 첫날 공연에는 많은 게스트들이 참석했는데 그녀와 친분이 있던 중요 인물들이 그 주를 이루었다. 그녀의 오랜 친구 관금붕 감독을 비롯하여 딸에 대한 걱정으로 더 말라버린 그녀의 어머니 등이였다. 상해 교향합창단의 반주로 [몽리공취]를 부르며 무대 위에 오른 무이찌에의 모습은 그야말로  백변 매염방( 百變梅艶芳 )의 진가를 다시금 느끼게 해주었다. 21년간 최고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그녀를 대신할 사람은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 주는 자리였다. 현재의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 현대미용중심에서 관객들에게 나눠준 하트 모양의 전구는 관중들의 손에서 무이찌에의 건강회복과 그녀의 행복을 바라는 또한 무이찌에에 대한 사랑을 한없이 뿜어내며 밤하늘의 별처럼 빛났다. 누가 그녀가 콘서트를 잘 치루지 못할 것이라고 했는가. 그녀의 목소리는 청아했다. 화려한 댄스는 아니였지만 그녀의 손놀림 발놀림 하나가 관중들의 숨을 쥐여 왔다.

“난 20년의 청춘을 이 곳에서 보냈어요.
그 동안 많은 비바람이 나를 휩쓸고 지나갔지요.
(팬들이 “우리는 당신을 지지해요!!”라고 외쳤다.)
언론에서는 내가 연창회를 해낼 수 없을 거라고
말했었죠. 오늘 내가 무대 위에서 밝히겠어요.
모두 경청해 주세요. 나는 괜찮아요!!
내 목소리가 지금 감히 최고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어요.
여러분 보시기 절대 후회없는 무대가 될거에요.”


콘서트 장에는 박수소리와 환호성이 가득했다.
무이찌에는 또 말하길 이번 연창회는 특별히 많은 친구들의 도움과 지지가 있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우정이라고 말했다.

“아직 40이 되도록 반려자를 찾지 못했지만 모든 것을 다 얻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언제나 곁에 있는 사람들을 아끼세요. 눈앞에 있는 사람들을 소중히 아껴 주세요.”

게스타가 나올 차례가 되자 무이찌에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가족이자, 매부이자,선생님이죠.”  무대 중간 문이 열리며 오케스트라 사이로 장학우의
모습이 들어나자 모두들 뜨거운 환영의 박수를 쳐주었다. 무대에 나란히 선 무이찌에와 장학우는 함께 장학우의 노래 <축복>을 불렀다.

이번 콘서트에서 무이찌에는 먼저 간 장국영, 진백강을
기념하는 코너를 가졌다.
“최근에 나는 그들이 먼저 나를 떠났다는 것을 애써
상기시키지 않고 있어요.
나에게 너무 큰 고통으로 다가오기 때문이죠.
인생은 너무 너무 무상해요. 결국 현재가 좋을 뿐이죠.”

멘트를 마친 후 무이찌에는 그들을 기리며 여러 곡의 노래를 계속해 불렀다. 맨 마지막 꺼꺼의 [금생금세]를 부르며 그만 참았던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언제나 그 자리를 지켜주던 사람의 부재를 느끼는 것이 무이찌에에게는 결코 쉽지가 않았을 터. 하지만 언젠가
무이찌에가 했던 말처럼 자신이 꺼꺼를 보고 싶어 하는 만큼 그 역시 자신을 보고 싶어 한다고 믿는 다는 말을 떠올리는 듯 다음 코너에서는 더욱 활기찬 모습을 보여 주었다.
[사수류년]을 끝으로 무이찌에의 첫 번째 콘서트는 막을 내렸다. 그러나 관중들은 여전히 자리를 뜨지 않았고 그녀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나와 팬들을 위한 앵콜곡을 들려주었다.

with 유덕화 with 장학우 with 진혁신with 진혜림 with 성룡 with 임자상with 도철 with 이극근 with 담영린with 양영기 with 사정봉 with 진소춘

무이찌에는 공연 후 자신의 건강에 대해 소문을 만들어 내면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은 언론을 상대하기 보다 자신의 이름을 불러 주며 또한 공연을 보기 위해 먼 곳으로부터 날아온 팬들에게 더욱 세세한 관심을 보이며 그들이 건내는 선물을 일일이 다 받아 주며 그들이 내미는 손을 따뜻하게 잡아 주었다. 총 8회의 공연을 모두 마친 무이찌에는 친구들과 함께 한 조촐한 파티에서 여러모로 어려운 와중에서도 콘서트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어서 무척 기쁘며 앞으로도 자신에게 주워진 여러 난관들을 씩씩하게 잘 해쳐 나갈 것이며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굳은 의지를 보여 주었다. 무이찌에는 건강을 위해 일체의 알코올을 입에 대지 않았고 콜라로 건배를 대신하며 약 1시간 정도 파티에 참석한 후 곧 집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했다. 무이찌에는 공연 내내 5시간 정도 밖에 잠을 자지 못했다면서 제일 먼저 하고 싶은 일은 10시간 잠을 자는 일이라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무이찌에의 콘서트가 진행되는 내내 홍콩의 날씨는 좋지 못했다. 잦은 폭우로 관중들과 무이찌에는 적지 않은 불편을 겪어야 했지만 쏟아지는 폭우로 강한 바람도 무이찌에의 의지와 노래소리만은 꺽지 못했다. 그녀의 노래를 다 듣지 못한 수많은 팬들을 위해 또한 자신의 음악과 함께 인생을 걸어온 이들을 위해 무이찌에는 다시 한번 멋진 연창회를 계획 중이라고 한다.  언제나 자신에게 주워진 역경과 고난을 당당하게 딛고 일어서며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그녀는 진정한 스타였다.

 

  -매염방 한국 공식 팬클럽 [백변매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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