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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용 팬미팅


일시: 2003년 9월 20일
시간: 오후 3시 - 5시 30분
장소: 동라만 名店廊百德新街


[첫 공식 일정]

무이찌에는 20일 첫 공식 일정을 가졌다. 투병중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에 모습을 들어 낸 무이찌에는 어느 때 보다 건강하고 밝고 힘이 넘쳐 보였다. 그녀는 시종일관 미소를 지으며 자신감에 찬 목소리로 인터뷰에 응했으며 팬들의 환호에도 일일이 답해보였다. 그녀가
한 첫마디는 시종일관 자신을 걱정하고있는 친구들 팬들이 이제 더이상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이였다.
현대 미용 센터의 광고를 찍은 무이찌에는 친히 동라만의 한 호텔에서 열린 회사의 행사장에 참석해 주었다. 꿋꿋이 병마와 싸우고 있는 무이찌에를 보려고
모인 팬들의 숫자가 2000명을 넘었으며 그녀의 안전과 편리를 위해 평소보다 2배가 많은
안전 요원을 배치하여 보안에 만반을 기하였다. 어느 때 보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무이찌에를 보고 현대 미용사장은  미모로 사람을 죽일 셈이냐며 농담을 하였다.
무이찌에의 투병 소식에 많은 홍콩인들은 그녀에게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보내고 있으며 또한 그녀를 아끼고 마음을 아낌없이 들어내고 있다.
어제 무대에서 무이찌에는 팬들을 위해 자신의 현재 건강 상태를 솔직히 밝혔다.

“의사가 내 건강이 아주 양호해 졌다고 말했어요.
점점 더 좋아지고 있어요. 하하하!!” 

무이찌에는 팬들의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내 건강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은 모두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입니다. 팬여러분 친구 여러분 그리고 가족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요즘 근 10년 동안 연락이 끊긴 친구들한테 다시금 연락이 오고 있어요. 그들은 직접 찾아와 격려를 해주고 의사를 소개시켜 주고 아낌 없는 관심을 보여 주고 있어요. 너무 즐거워요.” 
그녀의 모습을 친히 보려고 먼길을 달려온 팬들은 무이찌에가 즐겁다는 말을 함고 동시에 일제히 일어서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그녀는 매주 3번에서 4번 치료를 받고 있으며 한번에 약 45분 정도 집중 치료를 받는 다고 한다. 이미 2주 이상 집중 치료를 받은 무이찌에는 다음 주 다시 한번 X레이를 찍고 상황을 본 후 2차 화학 치료나 약물 치료에 돌입할 것이라고 한다. 가발을 쓰고 나온
무이찌에는 혹시 머리카락이 빠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기자들에 질문에 예전에 비해서는 확실히 머리카락이 힘을 잃고 있는 것 같다고 대답을 했다. 원래 머리카락이 건강하기로
소문이 난 무이찌에는 최근 머리카락이 평소에 비해 많이 빠지는데다가 얇아지고 있어서
예전처럼 염색을 할 수 없다고 한다. 자신의 머리가 얼룩덜룩해서 아주 보기 싫기 때문에
가발을 쓸 수 밖에 없다고 답했다. “전기치료의 부작용은 생각보다 적어요. 피부의 일부가 좀 건조해지고 갈증을 많이 느껴 물을 자주 마셔야 되요. 치료를 받고 나면 아주 피곤해 져요. 그러나 식사를 하고 잠을 좀 자고 나면 몸이 훨씬 개운해 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지금 내 위는 최상의 상태예요. 잠시 기름기 많은 음식과 튀긴 음식, 매운 음식을 먹을 수 없는 것을 빼고는 아무거나 다 잘 먹고 있어요. 예전에는 밤에 배가 고파도 다음날 찾아 올 위통을 생각하면 아무것도 먹을 수 없었는데 요즘은 배가 고파지면 참지 않고 빵을 먹고는 하죠. 예전보다 한 3 Kg 정도 체중이 늘었어요. 현재 49kg 정도로 딱 좋아요. 잠도 아주 잘 자고 있어요. 어떤 때는 10시간 이상 잘 때도 있지요. 수많은 기자들이 내 집을 둘러싸고 나를 지키고 있으니 잠자는 거 말고는 집에서 할 일이 뭐가 있겠어요? (웃음) 농담이예요.”    

 

어머니가 보내 준 약은 없냐고 한 기자가 물었다. “있어요. 그러나 매일 10여명의 친구들이 몸에 좋다는 사랑의 탕약들을 가지고 오지요. 그래서 그걸 다 먹을 수는 없어요. 의사가 오히려 적당한 운동이 몸에 좋다고 해서 요즘 운동을 좀 하고 있지요.”  수많은 관중들의 관심과 환호는 무이찌에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새로운 여성의 가장 아름다운 표본이라는 칭찬을 받고 있는 무이찌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여성은 더 강해질 필요가 있어요.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일을 스스로 헤쳐 나가며 자신의 인생을 꾸밀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관중들은 다시금 무이찌에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난 이 병을 조만간 이겨낼 겁니다. 콘서트에서 봅시다.”  무이찌에는 주최측에서 준비한 샴페인을 입에 대지
않았다.  20일 오후 12시에 무이찌에에게 축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행사가 준비되었다. 오후 3시가 되었을 때 이미 수 천장의 축복의 메시지가 모아졌다. 모두들 그녀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내용이였다. 이 소식을 들은 무이찌에는 기쁨에 가득찬 얼굴로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너무 감동했어요!!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주신 축복을  병을 앓고 계신 모든 분들과 나누겠요.”
  

현재 무이찌에의 연창회는 신속하며 비밀스럽게 준비되고 있으며 대강의 설계가 이미 끝났다고 한다. 또한 최근 화두에 오르고 있는 장예모 감독의 [십면매복] 촬영의 해외 촬영 분에 무이찌에가 참석하지 않자 영화에 출연 여부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쏠리고 있다.  주연이
무이찌에에서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다는 소문에 그녀는 고개를 가로저었다.“주연은 바뀌지 않았어요. 하지만 주인공이 4명이죠. 여자 둘 남자 둘 이예요. 이미 극본은 다 본 상태구요”
의사가 영화촬영 중에서 체력을 많이 소모하는 장면 촬영을 하지 않도록 권고하지 않았는가
하는 질문에 그녀는 웃으며 답했다.“그랬죠. 하지만 난 좀 일에 미친 사람이예요. 일이 바로 내 원동력이죠. 난 아프다고 축 늘어져 있는 것이 가장 두려운 사람이예요.” 그러나 그녀가 가장 걱정하고 있는 콘서트와 영화 촬영날짜가 겹치게 되지 않을 까 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자신은 원래 북경 등 도시에서 촬영을 하게 되어 있었으므로 다른 문제들에 대해서는 크게 염려 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그녀가 받고 있는 치료는 가장 효과가 있으면서도 가장 가격이 비싼 치료라고 한다. 한 기자가 그녀에게 경제적 문제가 있는지 물었고 무이찌에는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내가 어렵냐구요? 전혀요. 난 이미 보험을 들어 놨거든요.” 약값이 비싸지 않는냐는 질문에 여유있는 미소로 대답을 했다.“아주 비싸진 않아요. 그렇다고 싸지도 않죠. 딱 적당해요. 충분히 능력이 되니까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매염방 한국 공식 팬클럽 [백변매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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